[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램테크놀러지(171010)에 대해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램테크놀러지의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의 세정액·식각액·박리액은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원료 합성에서 최종 제품까지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비용을 타사대비 50% 절감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산화막 식각액의 납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산화막 식각액 시장 규모는 질화막 식각액 대비 4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오는 2014년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망됐다.
그는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며 "2014년 연간 매출액은 63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