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대한병원협회는 회원병원의 원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근거중심의 원무실무서’를 발간하고, 관련 원무 연수 교육을 오는 3월 19일부터 개최한다.
이번에 펴낸 ‘원무실무서’는 병원에서 근무 중인 실무자들이 모여 병원의 다양한 민원 형태를 유형화하고 요양급여기준, 비급여 고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판결문 등에서 문제 해결 기준들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원무팀에서 주로 다루는 주요 주제인 ▲재원환자 관리 ▲진료비 ▲비급여 진료기록 ▲의료법 규정 ▲민사소송 ▲진단서 ▲진료기록 등 각 행위에 따른 체계화된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 병원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병협은 기대했다.
책의 공동저자인 강요한 대한의료법학회 이사(전 대학병원법무협의회 회장), 정석관 아주대병원 원무계장, 이항영 강북삼성병원 법무과장, 조용안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원무계장, 김정욱 본플러스분당병원 원무과장 등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수도권, 경상권, 호남권으로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열린다.
수도권은 서울 중앙대병원 동교홀(3월19일~ 20일), 경상권은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3월26일~27일), 호남권은 전남대병원 백년홀(4월2일~3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등록은 내달 14일까지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