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첫스텝85 지수형ELS' 가 출시 7주 만에 55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주에 공모하는 'ELS8214호'와 '8215호'는 낙인여부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달라진다.
'ELS 8214호' 는 연 5.8%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코스피 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5.8%의 수익을 상환한다.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는 연 8.4%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의 'ELS 8215호'가 적합하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 낙인(60 KI) 구조로,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8.0%의 수익을 상환한다. 만기 배리어도 80%으로 낮춰 안정성도 보완했다. 단, 전체 기간동안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상품(95~100%) 대비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상환 가능성이 기존 상품보다 훨씬 높은 것이 특징이다. 노낙인(No Knock-In)으로 투자기간 중 주가 하락폭의 하한선을 두지 않음으로써 상품의 안정성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