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독일의 산업생산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였다.
7일(현지시간) 독일 경제부는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 예상치 0.7% 증가를 상회하고 직전월 수정치인 0.1%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세부 항목으로는 건설업 활동이 4.4% 확대돼 산업생산 개선을 이끌었고 자본재 생산이 0.8% 증가했다.
이로써 독일의 산업생산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독일 경제부는 올 겨울이 예년보다 따듯했던 것이 독일 산업생산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