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연락 두절 됐다고 항고사가 8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자정께 출발한 쿠알라룸푸르발 보잉 777-200 여객기(편명 MH370)는 6시30분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
여객기에는 총 239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다. 한국인 탑승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항공사는 현재 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