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전략수립에 활용 가능한 시장분석 정보를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점유율분석서비스'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시장분석전문기업 '링크아즈텍코리아'와 제휴,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점유율분석서비스'는 제조·유통업체의 상품기획·마케팅 및 영업을 위해 제품별 일일판매자료(POS Data)를 수집·가공,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소매점지표 분석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분석서비스는 정보이용료·컨설팅 비용만 월 수백만원에 이르는 기존 분석서비스와 달리 월10만원만 지불하면 제품군별 판매동향, 시장점유율, 성장률 등 관련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해당 홈페이지(
www.escm21.net)에 접속, '시장점유율분석서비스'에 가입한 후 원하는 제품군만 선택하면 된다.
강현구 LG데이콤 e-Biz사업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비용부담없이 과학적인 시장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의 불황 타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데이콤은 앞으로 지역별 판매분석 등 고객 맞춤형 분석정보도 추가로 제공, 일반 제조사들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