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이 침구류의 손상 없이 고온으로 미세먼지 제거와 집먼지진드기를 살충하는 패브릭청소기 침구킬러 진드기싹(VF-6000·사진)을 출시했다.
바닥의 세라믹 열판이 패브릭 제품의 살균 및 살충 최적 온도인 120℃로 상승해 수분결정체인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린트브러쉬가 적용돼 침구류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머리카락과 동물의 털 등을 손쉽게 제거한다. 고성능 헤파필터도 채택해 청소 후 배기되는 미세먼지도 잡는다는 설명이다.
무게는 1.9 kg로,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한경희생활과학 관계자는 "봄이 오면 이불 등 침구류 관리가 필요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야외 건조가 어렵기 때문에 청정가전이 필수"라면서 "침구킬러 진드기싹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