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이 제빵기 '한경희 홈베이커'(HBM-1000·사진)를 내놓으면서 제빵기 열풍에 가세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모뉴엘과 리홈쿠첸 등 중소가전업체들이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빵기 시장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제빵기 시장은 연 5만대, 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한경희 홈베이커는 12가지 종류의 메뉴버튼으로 일반빵, 호밀빵, 쾌속빵, 반죽, 버터밀크, 잼 등 총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빵 종류별 단축버튼 사용으로 간편히 조리가 가능하고, 투명창으로 제빵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50g의 대용량 사이즈로 용량 선택에 따라 6인 가족분의 빵도 한 번에 요리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
한경희생활과학 관계자는 "오븐이 있더라도 반죽과 굽는 온도 등을 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에 직접 빵을 만들어 먹기 쉽지 않았지만 한경희 홈베이커는 조작방법이 쉽고 간편해 아이와 함께 건강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빵을 만들도록 돕는 홈베이킹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