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우진기자] 한국은행은 창립 제64주년을 기념하고 유망한 신진작가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한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신진작가 공모전은 지난해 5명의 유망한 신진작가를 선정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모집부분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분야며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다.
응모자격은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작가로 학생(초,중,고,대학교)과 갤러리 소속 작가는 제외된다.
지원서 접수는 4월9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은행 본관 11층 커뮤니케이션전략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 발표는 작가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30일 발표되며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한은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은행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 또는 한은 커뮤니케이션전략팀(02-759-4677,isjang@bok.or.kr)로 문의할 수 있다.
(자료 =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