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혈당스트립 수출을 기반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혈당스트립은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 정확성, 재현성 등의 품질, 독자적 혈당 측정용 시약 보유 등의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0월29일 의사-환자간 원격 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원격 진료가 허용되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사업이 예상돼 원격 진료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아이센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7.9% 증가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39.1% 증가한 25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현재 주가 대비 24.3%의 상승여력이 있는 종목으로 의료기기업종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