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2550억..전년比 108%↑

입력 : 2014-03-12 오전 10:42:38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대표 권혁빈)가 2013년 연결기준 실적 결산결과 매출 376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당기순이익 1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81.8%, 108.3%, 133.1% 상승한 수치다.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파이팅스타, 아제라 등 2종의 국내 신작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자회사인 MVP 창업투자도 3700억원의 펀드규모로 전략적 투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올해는 크로스파이어 뿐만 아니라 내부 개발 및 서비스 예정 게임들로 신규 매출을 창출하며 성장곡선을 이어나갈 것이며, 투자 및 창업지원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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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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