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4일부터 예고된 2차 의료계 총파업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월4일 서울 충무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의료발전협의회 2차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이경화 기자)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양측은 비공식 접촉을 통해 협상일정 및 안건 등을 조율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유동적이지만 이르면 14일부터 협상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는 양측이 수시 접촉하는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며, 논의는 주로 원격진료와 수가를 비롯한 건강보험제도 개선 방안에 집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