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 기자] KDB대우증권은 14일
대상(001680)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주력인 식품에서 이익이 좋아질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조미료는 외식 경기와 밀접한데 외식 경기 회복국면에 따라 출하량이 전년대비 5%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대상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할 것"이라며 "가공식품과 조미료 판매량이 증가하고 설날 판매도 좋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상은 식품이라는 특성상 고성장은 어렵지만 주당 순자산이 계속 증가하는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