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 11개 업종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철강금속, 통신업 등 7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말 이후 올해 3월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 추이와 변동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금속 광물의 상승폭이 31.01%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의료정밀(16.18%), 의약품(7.44%), 건설업(5.13%), 종이목재(3.72%) 등 11개 업종이 상승했다.
주요 하락 업종지수는 철강금속(-10.68%), 통신업(-8.56%), 금융업(-7.30%), 화학(-6.66%), 운수장비(-5.55)% 등 7개 업종이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4.82%이며,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7.03%), 의료정밀(15.11%) 업종의 변동성이 가장 높았다. 운수장비 업종이 5.43%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