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분기 실적 개선 종목을 찾아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20일 남기윤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역별로 선진국 중심으로 기업 이익전망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고, 차츰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라며 "이제는 1분기 실적 증가 혹은 이익전망치 상향 종목군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유틸리티, 의료, 산업재 섹터가 높고 소재가 가장 낮다"며 "유틸리티는 올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판단되고 소재는 작년 3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이익전망치가 주간 기준으로 크게 상향 조정된 업종은 통신서비스, 제약 및 바이오, 생활용품, 운송, 건설인 반면 이익전망치가 하향 조정 중에 있는 업종은 조선, 디스플레이, 화학, 에너지, 소재 순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 증가와 이익전망치가 상향되는 종목군에 관심가져야 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