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가 3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상경계열 졸업생 등 42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청년인재를 금융교육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교협은 교육생 중에서 시범강의 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해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운영할 금융교육 협력학교(20개교) 등에 전문 강사로 파견할 예정이다.
오무영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투교협과 청년 인턴강사, 금융교육 수요자 모두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지식나눔의 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3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대학 졸업생 등 42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턴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에 앞서 수강생들이 김동연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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