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의료용 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059210)의 오석송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독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21일 오는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에 동행하는 105명의 경제사절단에 오 회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오 회장의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은 지난 미국·중국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세번 모두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경제사절단으로 대통령 해외 순방에 여러 차례 동행함으로써 메타바이오메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과도 맞물려 사업의 향후 성장성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덴탈재료 및 기기, 봉합원사와 본(bone)제품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최근 세계 최초로 광섬유 조명, 초소형 카메라, 워킹 채널 등을 내장한 일체형 카테터를 자체 개발해 세계 의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