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음란물 접속여부 알리는 S/W 배포

입력 : 2009-03-03 오전 11:07:0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플랜티넷은 지난 1월 이스트소프트와 그린인터넷문화 확산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첫 공동작품인 '아이(i)알리미'를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i)알리미'는 갈수록 문제시되고 있는 성인, 도박사이트 등 청소년 유해사이트와 음란동영상 등의 접속이나 재생기록이 담긴 보고서를 수시로 부모의 이메일과 문자메세지(SMS)를 통해 확인시켜주는 소프트웨어다.
 
회사측은 "i알리미는 그간 청소년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노력해온 KT의 전폭적 지원으로 기획·개발됐으며 KT 메가패스 웹사이트(www.megapass.net/safezone)을 통해 무상으로 배포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i알리미는 이례적으로 메가패스 이용자가 아닌 타사의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무료로 설치·이용할 수 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건강한 인터넷 만들기를 위해 KT측에서 i알리미 서비스 대상의 제약을 두지 않고 지원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며 "이스트소프트의 알집, 알약 등을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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