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30선 횡보..규제개혁 수혜주 '↑'

입력 : 2014-03-21 오후 2:06:3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 지수가 193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30포인트(0.64%) 오른 1931.8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4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12억원 매도하고 있다.
 
상승하고 있는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창고(1.70%), 보험(1.53%), 의료정밀(1.46%)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1.73%), 의약품(0.41%), 비금속광물(0.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현대차(005380)가 2%대 오르고 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도 1% 넘게 상승하며 자동차주가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도 외국인의 러브콜에 4%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NAVER(035420)는 1% 넘게 밀리며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고, 통신 장애 발생 소식에 SK텔레콤(017670)이 2%대 밀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90%) 오른 546.64를 기록하고 있다.
 
규제개혁 수혜가 기대되는 사물인터넷, 아이핀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열어 사물인터넷 등을 강조하며 규제 완화를 언급했다.
 
아이핀 관련주인 이루온(065440)서울신용평가(036120) 이니텍(053350)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테마주인 효성ITX(094280)한국전자인증(041460),  에스넷(038680), 엔텔스(069410), 기가레인(049080), 모다정보통신(149940), 와이솔(122990)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KG모빌리언스(046440)가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 수혜주로 꼽히며 5.97% 상승하고 있고, 인트로메딕(15084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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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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