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금융조세포럼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금융조세포럼은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조세, 학계, 금융계 등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금융조세포럼은 지난 1년 동안 은행, 증권, 보험 등 모든 금융권 현안과 연관된 조세제도를 논의해 왔다.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포럼을 조직화하고 향후 금융위원회에 사단법인 승인을 비롯해 공식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조세포럼 초대 회장은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이 맡게 됐다.
김도형 회장은 "조세 제도적인 부분이 시장 친화적이면서 융화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깊이있게 연구해야겠다는 취지로 모였다"며 "포럼을 통해 조세제도에 대한 이슈와 정보를 공유해 금융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안경봉 국민대 교수, 이경근 법무법인 율촌 세무사, 김용민 재능대 교수, 김도형 금융조세포럼 초대회장 및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이진영 국세조세협회 이사장,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 오윤 한양대 교수 등이 창립총회에 참석해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조세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