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세정의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센터폴은 지난 25일 '2014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원정대 단장인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원정대 부단장 윤재익 센터폴 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호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원정대 대원 임명식이 진행됐다.
센터폴 몽블랑 원정대는 이동본 센터폴 원정대 대장을 비롯한 최정예 등반 지원팀과 일반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일반인 등반 대원은 지난 2월 참가 신청자 20대 1의 경쟁 속에서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종 종사자 6명이 최종 등반대원으로 선정됐다.
첫 해외원정을 떠나는 몽블랑 원정대원은 다음달부터 약 3개월간 사전 훈련을 마치고, 오는 6월 23일 11박 12일 일정으로 알프스 등반 기지인 샤모니부터 몽블랑 정상까지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