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2만8000원(2.3%) 오른 1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27만원에서 1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KTB투자증권은 120만원에서 136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랜 내수 부진 끝의 수익성 바닥탈출이 그동안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2014~2016년 국내외 펀더멘탈 개선이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도 영업이익은 1504억원 수준으로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모든 국내 채널이 개선세에 있고, 고성장을 이끄는 디지털, 면세 채널도 2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