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28일 중국 르네솔라와 116메가와트(MW)에 달하는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지난해와 동일한 태양전지로, 신성솔라에너지의 연간 생산량 중 약 30%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수주로 올해 안정적 생산 물량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올해 첫 대규모 계약"이라면서 "르네솔라 납품을 시작으로 흑자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국내외 제품 판매 및 시공 사업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