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외국인 매도 축소 중..코스피 상승 전환 시도

입력 : 2014-03-28 오전 10:06:53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28일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7포인트(0.17%) 내린 1974.6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매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폭이 줄면서 전체적인 수급은 개선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2억원, 24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339억원 사들이고 있다.
 
9시 후반 프로그램은 매수로 전환했다. 차익거래에서는 12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지만 비차익은 29억원 매수 우위로 총 16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기계업종이 2.38% 오르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2%대 오르고 있고, 한라비스테온공조는 6.52% 오름세로 장중 신고가도 경신했다.
 
음식료업종도 CJ제일제당의 급등으로 업종 지수가 1.44% 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은 라이신 최대 경쟁사인 중국 GBT에 대한 디폴트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4%대 급등 중이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은행 순으로 상승폭이 큰 상황이다.
 
철강금속, 통신, 전기전자, 보험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53% 조정받고 있다. POSCO(005490)가 3%까지 낙폭을 늘렸다. 반면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전력(015760)도 강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6포인트(0.34%) 오른 543.3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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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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