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사진제공=MBC)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안선영이 캐스팅됐다.
28일 MBC에 따르면 안선영은 이 드라마에서 지윤(박민영 분)의 고모 이애숙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SBS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자신의 일에 프로페셔널한 수간호사 역할을 맡아 최희라 작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안선영은 '개과천선'에서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안선영은 "SBS '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희라 작가님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조건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김명민, 박민영 씨는 물론 다른 배우 분들도 모두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분들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 분)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과 김상중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개과천선'은 오는 4월 중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