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공적기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4월말까지 조직쇄신과 발탁 인사를 통해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
서종대 신임 한국감정원 원장은 28일 대구혁신도시 한국감정원 신사옥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장급 이상 238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지난 3일 취임한 서 원장의 경영혁신에 대한 의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파하고 변화와 혁신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서 원장은 특강에서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구태를 벗고 조직과 사람이 완전히 새로워져야 한다"며 조직쇄신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연찬회에서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부동산 공시·평가·통계 시스템 개선 등 8개 핵심 추진 전략에 대한 세부실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분임토론회가 진행된다.
◇한국감정원 연찬회 현장(사진제공=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