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 주요 상품 재정비 및 융합을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 공사의 창립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지 않으면 낙오될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창립 1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주요사업 부문의 상품을 전면 재정비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며 "올해 70조원 이상의 서민 주택금융서비스를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투철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추어 제2의 도약기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시무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