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KSS해운은 28일 서울 인사동 본사 회의실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대성 전무(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대성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특수선에 입사해 영업부장, 해사관리실장, 영업·기획·총무임원 등 사내 주요 보직을 거쳐 사내 대표이사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액화가스 및 액체석유화학 제품의 해상운송 분야 선두주자로서 추가 선박 인도를 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 및 수익 증가를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고객가치 최대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하원만 전 현대백화점 사장, 조영길 I&S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사외이사에 재선임 됐으며, 차미숙 전 규제개혁위원회 전문위원이 사외이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