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5월28일 튀니지와 평가전

입력 : 2014-03-31 오후 6:54:18
◇한국 축구대표팀. ⓒNews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5월 튀니지와 평가전을 갖는다.
 
31일 대한축구협회는 한국과 튀니지의 친선전을 오는 5월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며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겸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 경기를 마치고 이틀 뒤인 5월30일에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튀니지는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44위의 아프리카 강호로 꼽힌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일 '강호' 콜롬비아와 원정 평가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과 튀니지의 역대 전적은 1전 1무다. 지난 2002년 3월13일 맞대결을 펼쳐 0-0으로 비긴 바 있다.
 
튀니지는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알제리전을 대비한 파트너다. 북아프리카 국가로서 알제리와 비슷한 축구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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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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