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용현BM(089230)과 현진소재가 재무건정성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기타 풍력주도 증권가의 호평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용현BM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재무건정성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367억원 규모의 경남 양산에 있는 토지, 건물, 부속시설을 최대주주인 현진소재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 금액은 용현BM 자산 총액의 14.94% 수준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스몰캡 탐방보고서에서 "동국S&C는 해상 풍력타워와 지지대 납품의 경험이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로, 국내 해상풍력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태웅에 대해서는 "한전의 해상 ·육상풍력 투자 계획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태웅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1만2000톤 프레스, 9000파이 링밀 등 초대형 설비로 당분간 해상풍력 단조품 시장의 절대강자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