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루멘스(038060)가 조명사업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루멘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00원(1.39%) 오른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만4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재 제이피모건,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조명 사업 개선을 발판으로 올해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얻는 모습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루멘스는 실버프리 플립 칩을 활용한 조명용 LED 패키지를 출시해 조명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조명 매출은 지난해의 2배 가까운 1464억 원으로 증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