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일 서일대학교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서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진공 선정 으뜸기업 CEO 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중진공이 선정한 CEO가 강사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성공 스토리와 생생한 기업 정보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달한다.
중진공은 지난 2012년부터 성장 가능성과 급여, 복지 등이 뛰어난 중소기업 1004개사를 '으뜸기업'으로 선정해 '스마일스토리知(smilestory.or.kr)' 사이트에 공개하고 있다.
또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 추천 청년 CEO 특강과 간담회를 열어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 제도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상철 중진공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특강으로 중소기업을 바로 아는 기회를 얻고, 우수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청년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