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마산야구장(창원)=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 이성열이 NC에 3점 뒤진 소속팀의 추격 불씨를 살리는 홈런을 날렸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성열은 이날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성열은 팀이 3-6으로 지던 6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서 NC의 두 번째 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규모의 홈런을 날렸다.
이성열의 이날 홈런은 시즌 2호째다. 이성열은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 치른 경기에서 넥센이 2-7로 뒤처진 7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린 바 있다.
한편 넥센은 이성열의 홈런을 통해 4-6으로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