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4개 광역단체장 공천과 관련해 경선 후보자군과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노웅래 사무총장)는 7일 8차 회의를 갖고 대전은 단수 후보자, 경기·제주 3배수 , 경남 2배수 후보군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전은 권선택 전 의원이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적합도·지지도에서 월등히 앞서 단수 후보자로 선정됐다.
경기에선 김상곤 전 교육감·김진표·원혜영 의원 세명으로 압축됐다.
경남은 당초 공천을 신청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변호사가 그대로 후보군으로 확정됐다.
제주는 고희범 전 제주도당위원장·김우남 의원·신기범 전 제주지사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관심을 모은 경선방식과 관련해선 경기와 제주는 '공론조사50% + 여론조사50%' 방식, 경남은 '권리당원50% + 여론조사50%'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