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터치한 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50원 밑으로 하락하면서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9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4%) 오른 1993.9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7억원, 499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32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365억원, 비차익 1017억원 순매수로 총 1397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운송장비, 섬유의복 등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이 1050원을 하회하면서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40원 내린 1045.8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이 줄면서 전날보다 0.27포인트(0.05%) 오른 554.3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