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00선 반납..NAVER·게임·바이오주 약세

입력 : 2014-04-11 오전 11:12:2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00선을 다시 내준 가운데 양대 지수가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11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65포인트(0.73%) 하락한 1993.96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8억원, 449억원 순매도, 개인이 699억원 매수 우위다.
 
서비스업(-1.12%), 전기전자(-1.07%), 금융(-1.05%), 기계(-1%), 보험(-0.89%) 순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1.30%), 의료정밀(+0.16%)만이 상승하고 있다.
 
한전KPS(051600)가 올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3.24% 오름세다.
 
현대상선(011200)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비용절감 방침을 발표하면서 2.86% 상승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053210)가 2분기 좋은 실적이 전망되면서 2%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 나스닥 지수가 3% 넘게 폭락하자 NAVER(035420)도 그 여파로 3.14%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09포인트(0.02%) 오른 555.1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 3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153억원 매도 우위다.
 
AP시스템(054620), 덕산하이메탈(07736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 AMOLED주가 나란히 5~7% 급등 중이다.
 
알서포트(131370)가 일본 NTT도코모를 통한 해외 진출 본격화 전망과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 등에 원격제어 솔루션인 리모트PC를 납품해 사물인터넷 수혜 기대감이 더해지며 5% 강세다.
 
다날(064260)이 1분기 실적 악화 전망이 나오자 7% 급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위메이드(112040), 마크로젠(038290), 게임빌(063080), 조이맥스(101730), 녹십자셀(031390), 컴투스(078340) 등 게임, 바이오주가 나란히 2~4% 내림세다.
 
원달러 환율은 1.80원 하락한 1038.40원으로 나흘째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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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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