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노조 설립..대표교섭 요구

입력 : 2014-04-17 오후 2:33:3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의 HMC투자증권(001500)에 노동조합(노조)이 설립됐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16일 HMC투자증권지부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노명래씨를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노조는 17일 회사 측에 노조 설립을 알리고 대표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HMC투자증권지부는 현재 본사와 38개 지점에서 조합원 가입원서를 받고 있다.
 
사무금융노조는 "HMC투자증권에 노조가 생긴 것은 그동안 6년 연속 임금을 동결했고, 합리적인 절차 없이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해 왔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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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