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지난해 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7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20억3000만달러(주당 순이익 4.02달러)로 전년 동기의 22억6000만달러(주당 4.29달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93억3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6억6000만달러(3.48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부문별로는 투자은행 매출은 13% 증가한 17억8000만달러로, 고정수입 매출은 11% 줄어든 3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