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KB금융지주가 고객정보보호와 대외업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105560)의 직제는 기존 11부1국1실1연구소 체제에서 13부1국1실1연구소로 바뀌었다.
우선 그룹 고객정보보호 업무 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직제 및 CISO 산하 정보보호부를 신설했다. 고객정보보호 업무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CISO 직제 내 고객정보관리 책임자를 일원화했다.
대외홍보최고책임자(CPRO) 산하에는 그룹의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미래기획부를 신설했다. 기존에는 CPRO 산하에 홍보부와 사회공헌문화부를 두고, 대외업무팀이 사회공헌문화부 내 소속돼 있었다. 기존 홍보부의 명칭도 커뮤니케이션부로 변경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도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