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연중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는 코스닥은 고점을 높여 57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양대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8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46포인트(0.58%) 오른 2003.5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6억원, 1241억원 매수하고 있다. 개인만이 2411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1.54%), 운송장비(1.06%), 비금속광물(0.99%)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55%), 증권(0.23%)만이 하락하고 있다.
실적이 양호한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견조하다.
금호석유(011780)가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3.38% 오르고 있고,
KT&G(033780)도 1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1.23%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42포인트(0.96%) 오른 571.1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