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E1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와 이로 인한 국민적 슬픔을 고려해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E1(017940) 관계자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사 관련 의견을 다시 수렴한 결과 대다수 임직원들이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몰 사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