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으로 방향을 잡더니 2000선을 밑돌고 있다.
21일 오전 10시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포인트(0.26%) 내린 1999.05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60억원 이상 사들이던 기관이 매수폭을 빠르게 줄인 영향이다.
기관은 5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외국인은 32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매도폭을 줄이며 매수 전환이 임박한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거래를 위주로 총 71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하락 전환하는 업종이 늘고 있다. 철강금속업종은 1.56% 밀려나고 있다. 통신, 유통, 건설, 증권, 기계 등은 0.5% 안팎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비금속광물, 화학, 음식료, 의약품, 전기전자 만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던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반납했다. 현재는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0.15포인트(0.03%) 내린 571.0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