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한미약품이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조날쿨크림’을 다음달 출시한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무조날쿨크림은 기존 무조날크림의 항진균 성분인 테르비나핀에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합친 무좀치료제다. 칸디다증,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무조날쿨크림은 멘톨 성분이 함유돼 사용 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하며, 1회 사용 시 약효가 최대 24시간까지 지속된다.
한미약품은 크림타입의 ‘무조날크림’과 스프레이타입의 ‘무조날 외용액’에 이어 리도카인과 멘톨 성분을 더한 복합제 ‘무조날쿨크림’을 출시함에 따라 증상별 무좀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3일 “무좀은 전염성이 강하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며 “무조날쿨크림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무좀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