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신창건설이 최근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지난 6일 법원으로부터 보존처분 중지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신창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미분양이 증가했고,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창건설은 지난 1984년 설립된 시공능력평가 90위의 중견 건설업체로 '비바패밀리'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주택건설협회 김영수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신창건설은 대주단 신용등급 평가 결과 B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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