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2000선 약보합..기관 매도 확대

입력 : 2014-04-23 오후 1:05:1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23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7포인트(0.10%) 내린 2002.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도폭을 확대해 1027억원 팔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1억원, 58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25%), 철강금속(1.10%), 증권(1.09%)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1.16%), 비금속광물(0.65%), 건설업(0.3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38% 오르고 있고, 외국인의 러브콜에 SK하이닉스(000660)는 2.51%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한지주(055550)도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반면 삼성생명(032830)이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지분 매각 소식에 2.83% 내리고 있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은 1% 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다.
 
해양플랜트 저가 수주로 부실 가능성이 제기된 삼성중공업(010140)이 5.46% 밀리고 있다. 장중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OCI(010060)는 폴리실리콘 공급부족 가능성이 제기되며 4.01%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12%) 내린 570.32를 기록하고 있다.
 
메디톡스(086900)가 앨러간 피인수 가능성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소식에 5.75%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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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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