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테라젠이텍스의 투자포인트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서비스의 매출확대"라며 "18개 대형병원에서 진행된 사전테스트가 오는 7월 종료되면서 헬로진 서비스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수혜도 예상된다"며 "하나대투증권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연구원과 공동 진행한 밍크고래 게놈지도를 완성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라젠이텍스의 2014년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대비 30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고마진 제품인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패키지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