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그룹이 협력업체들의 인재 확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삼성그룹은 24일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한 10개 계열사가 다음달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채용행사 개최가 어려운 중소, 중견기업의 인재 확보와 취업 희망자의 원활한 구직을 위해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1만여명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에는 삼성과 거래하는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총 6개 직군별 채용관이 마련된다.
◇삼성그룹 서울 서초사옥(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