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 톡!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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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아베 내각이 지지율 높으니 TPP 양보했으면"
일본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초밥을 막으며 친밀한 동맹관계를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시 외교가 별 소득이 없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와 관련해 양국이 그렇다한 소득을 내지 못했기 떄문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스시집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60%고 나는 45%에 불과하다"며 그쪽이 정치적 기반이 더 강하니 TPP에서 양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가 농담으로 넘어가려 했지만 "TPP는 잠들어있는 일본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듭 압박을 했습니다.
최근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TTP 협상의 성과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주방장이 주는 스시를 절반밖에 먹지 못햇다는 애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따라서 이번 아베 총리의 스시 외교는 절반의 소득밖에는 얻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무력 사용 댓가 치를 것"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또 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계 무장 세력간의 충돌로 5명이 사망했는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무력 사용을 비난하고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키예프 정부가 군민을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시작했다면 이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건데요.
실제로 러시아는 접경 지역에서 새로운 군사 훈련에 돌입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앞서 제네바 회담에서 합의한 위기 상황 완화 조치가 무색할 정도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데요.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국들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 증시도 장 중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