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오는 2020년까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141㎢가 해제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25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권과 울산권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공청회로 지난해 9월말 개발제한구역 추가해제 방침을 실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수도권 광역도시계획변경안의 주요 골자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있는 '개발제한구역 가운데 여의도 면적의 16배 이상에 달하는 141㎢를 오는 2020년까지 추가 해제 하도록하는 것이다.
지역별 추가해제가능 총량은 서울 2.51㎢, 인천 3.43㎢, 경기 56.25㎢이며 이와 별개로 보금자리주택용지로 78.8㎢가 해제된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