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경쟁사에 비해 호실적을 거둔 TV사업의 비결로 하이엔드 시장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꼽았다.
LG전자는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 설명회를 통해 "경쟁이 극심한 TV시장에서 OLED TV나 울트라HD(UHD) TV 등 하이엔드 제품군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통적으로 로컬강자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유럽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 등 점진적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